오늘 안철수 입 열린다…야권 단일화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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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드디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입을 연다.
안 원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달 11일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한 지 8일 만이다.
안 원장이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 후보, 안 원장의 3자 대결 시 야권의 패배가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야권의 단일화 압력이 상당한 상황이다. 단일화 방식 및 논의 시점과 관련, △정치적 담판 △여론조사 △여론조사와 모바일ㆍ현장투표 병행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태섭 변호사 등 안 원장의 측근 10여 명이 참석한다. 그의 정책 입안에 나설 참여 인사 명단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기자회견은 회견문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안 원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달 11일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한 지 8일 만이다.
안 원장이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 후보, 안 원장의 3자 대결 시 야권의 패배가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야권의 단일화 압력이 상당한 상황이다. 단일화 방식 및 논의 시점과 관련, △정치적 담판 △여론조사 △여론조사와 모바일ㆍ현장투표 병행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태섭 변호사 등 안 원장의 측근 10여 명이 참석한다. 그의 정책 입안에 나설 참여 인사 명단도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기자회견은 회견문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