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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테마株 '훨훨'…시간외거래서 무더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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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은 3.92% 올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장중 큰폭으로 하락했던 ‘안철수 테마주’들이 낙폭을 줄였다. 시간외거래에서는 안철수 테마주 대부분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0.08% 떨어진 12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4%까지 빠졌지만 오후 3시 기자회견에 임박해 낙폭을 줄였다. 시간외거래에서 안랩은 3.92% 올랐다. 초반 호가에서 상한가가 나오기도 했지만 안 원장이 안랩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대통령 당선 시 안랩 보유 지분의 나머지 절반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해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됐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우성사료(-0.62%)와 노루페인트(-2.69%), 잘만테크(-1.02%)도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써니전자(5.83%)와 링네트(0.10%), 케이씨피드(2.92%), 솔고바이오(3.13%) 등은 주가가 막판 역전극을 벌이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써니전자, 솔고바이오, 링네트, 우성사료, 잘만테크, 노루페인트, 매커스 등은 시간외거래에서 모두 상한가(5.0%)에 마감했다. 시간외거래는 장 마감 뒤인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30분 단위로 체결된다. 거래는 당일 종가 대비 상하 5% 범위에서 이뤄진다.

    한편 ‘늦깎이’ 안철수 테마주로 최근 한 달 새 5배 가까이 올랐던 미래산업은 최대주주가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1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산업은 이날 최대주주가 지분율이 2.01%에 불과한 우리사주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주주 정문술 전 회장이 최근 보유주식 2254만6692주(지분율 7.49%) 전량을 장내에서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부인 양분순 씨도 139만159주(0.46%)를 함께 처분했다. 이들 부부는 약 429억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욱/안재광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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