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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 추가 양적완화 단행…日 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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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BOJ)이 자산매입 기금을 확대하는 추가 양적완화에 나섰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금융정책회의 후 자산매입 등 기금의 총액을 기존 70조엔에서 80조엔으로 10조엔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금 규모가 늘어난 것은 지난 4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행이 기금 증액에 나선 것은 장기 금리와 리스크프리미엄이 재차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은 "기업, 가계 등의 금융환경을 보다 완화 할 것"이라며 "강력한 금융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금 증액분은 장기 국채와 국고 단기 증권을 매입하는 데 사용된다. 장기국채는 매입금은 29조엔에서 34조엔으로, 국고장기증권 매입금은 9조5000억엔에서 14조5000억엔으로 각각 5조엔씩 늘었다.

    자산의 매입 완료 시기는 장기 국채의 경우 내년 12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단기국채는 내년 6월 말까지로 예전과 같다. 국채를 확실히 매입할 수 있도록 일본은행은 장기 국채의 입찰 제한 금리(현재 연 0.1%)도 폐지키로 했다. 사채도 마찬가지로 금리 제한이 폐지된다.

    무담보 콜 익일물의 유도 목표 금리는 현재 0~0.1%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한편 일본 니케이지수는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에 환호하고 있다. 오후 1시28분 현재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47.88포인트(1.62%) 뛴 9271.65를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0.65% 올라 79엔대로 진입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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