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는 배우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이 소속된 연예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이앤티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62.2068656이다.

SM C&C는 이번 합병을 통해 드라마를 포함한 아시아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및 글로벌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란 계획이다.

김영민 SM C&C 대표는 "SM C&C가 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영상 비즈니스와 연기자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22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11월21일까지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여부 통지일까지 SM C&C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