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가 국내 시장에 12조원의 자금 유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17일 NH농협증권이 전망했다. 조성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 QE1 기간 미국계 자금은 12조원, QE32에는 9조7,000억원의 순매수가 이어졌다"면서 "QE3의 규모가 과거보다 확대되었음을 고려할 때 최소 12조원 이상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관건은 미국계 자금의 한국 주식 매입방법인데 개별 섹터펀드로 유입돼 유망 섹터를 매수할 것인지, 아니면 ETF로 유입돼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로 유입될 것인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6개월간 미국계 자금이 순유출된 점을 감안할 경우 특정업종의 섹터 펀드 보다는 전반적인 시가총액 상위업종을 매수하기 위한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만화 캐릭터가 되고픈 우크라이나 소녀 눈길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시크릿 컴백무대, 골반춤 이어 쩍벌춤까지 `아찔함의 연속`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