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엔터, 나흘만에 반등…"브랜드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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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4.64%)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소속가수 승리의 스캔들 등으로 주가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재차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브랜드 세계화를 통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종전 6만9000원에서 7만6500원으로 높였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가 소속가수 빅뱅, 2NE1의 월드투어, 싸이의 미국 진출로 세계로 퍼지고 있다"며 "특히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혀 프로모션 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인기가 높아져 향후 MD(Merchandise) 상품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파워 강화와 함께 상품이 다양화되고 유통망이 확대돼 MD 상품 매출은 올해 70억원에서 내년 150억원, 2014년 3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 활동이 반영되면서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4%, 17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4.64%)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소속가수 승리의 스캔들 등으로 주가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재차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브랜드 세계화를 통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종전 6만9000원에서 7만6500원으로 높였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가 소속가수 빅뱅, 2NE1의 월드투어, 싸이의 미국 진출로 세계로 퍼지고 있다"며 "특히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혀 프로모션 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인기가 높아져 향후 MD(Merchandise) 상품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파워 강화와 함께 상품이 다양화되고 유통망이 확대돼 MD 상품 매출은 올해 70억원에서 내년 150억원, 2014년 3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 활동이 반영되면서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4%, 17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