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 영향…항공기 208편ㆍ여객선 130척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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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전날을 포함해 총 2642편의 항공기 중 208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제주 김해 대구 청주 사천 광주 무안 포항 울산 등 9곳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객선은 운항 중인 88개항로, 130척 전체가 결항했다.
국토부는 상황실 각반과 기관에 사전 마련된 홍수대비 매뉴얼에 따라 조치했다. 태풍 접근 상황에 따라 댐-보 연계운영, 홍수예·경보 발령, 종합교통대책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17일 전날을 포함해 총 2642편의 항공기 중 208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제주 김해 대구 청주 사천 광주 무안 포항 울산 등 9곳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객선은 운항 중인 88개항로, 130척 전체가 결항했다.
국토부는 상황실 각반과 기관에 사전 마련된 홍수대비 매뉴얼에 따라 조치했다. 태풍 접근 상황에 따라 댐-보 연계운영, 홍수예·경보 발령, 종합교통대책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