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출근길의 천원 김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이는 인터넷사이트 `사랑밭 새벽편지`에 지난해 회원 유 모 씨가 공개한 사연입니다. 유 씨는 지하철 역 앞 분식집 앞에서 다리가 불편한 아주머니가 파는 김밥을 매일 사 먹는 단골 고객입니다. 유 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아주머니의 손님이었는데, 어느날 유 씨는 김밥 아주머니가 분식집 사장과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했고, 아주머니는 자취를 감추셨습니다. 이후 유 씨는 김밥을 사려고 분식집에 들어갔다가 김밥 아주머니가 김밥을 말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분식집이 `출근길의 천원 김밥`과 상생의 길을 걷기로 한 것입니다. 한편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상생인건가", "스토리가 훈훈하네~ 감동"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출근길의 천원 김밥 사연(사랑밭 새벽편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시크릿 컴백무대, 골반춤 이어 쩍벌춤까지 `아찔함의 연속`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