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온 패션시계 '알바'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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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이코가 만든 고급 패션시계 ‘알바’가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실속파 시계광들을 겨냥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의 드레스 워치부터 고급 시계 못잖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알바가 최근 내놓은 ‘모던 클래식 AQ5107X’(18만원·왼쪽)는 깔끔한 원형 케이스와 갈색 가죽 스트랩(시곗줄)이 클래식한 패션에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이다. 다이얼(시계판)에 음각으로 정교한 무늬를 새겨넣어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샴페인 빛깔의 다이얼과 푸른색 초침을 통해 색감을 강조했다.
국내 수입·판매업체인 삼정시계의 이예든 매니저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를 겸비하고 있어 격식을 갖춘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알바가 프리미어 라인을 통해 선보인 ‘액티브 젠츠 AU5018X’(49만원·오른쪽)는 패션시계 중에선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고급 시계에서 볼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스톱워치 기능의 일종)를 탑재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제작된 시·분·초침이 날렵한 느낌을 주며, 곡선 처리한 케이스와 일체감을 이루는 측면의 크로노그래프 버튼도 특징이다. 로즈골드빛 케이스와 검은색 가죽 스트랩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죽으로 마감 처리한 전용 케이스도 준다.
알바는 1979년 첫 출시돼 올해로 서른세 살을 맞았으며, 매년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엔 2000년 정식 판매를 시작, 디지털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한 ‘웹 시리즈’와 오버 사이즈 유행을 이끈 ‘글로브트로터’ 등이 주목받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알바가 최근 내놓은 ‘모던 클래식 AQ5107X’(18만원·왼쪽)는 깔끔한 원형 케이스와 갈색 가죽 스트랩(시곗줄)이 클래식한 패션에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이다. 다이얼(시계판)에 음각으로 정교한 무늬를 새겨넣어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샴페인 빛깔의 다이얼과 푸른색 초침을 통해 색감을 강조했다.
국내 수입·판매업체인 삼정시계의 이예든 매니저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를 겸비하고 있어 격식을 갖춘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알바가 프리미어 라인을 통해 선보인 ‘액티브 젠츠 AU5018X’(49만원·오른쪽)는 패션시계 중에선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고급 시계에서 볼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스톱워치 기능의 일종)를 탑재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제작된 시·분·초침이 날렵한 느낌을 주며, 곡선 처리한 케이스와 일체감을 이루는 측면의 크로노그래프 버튼도 특징이다. 로즈골드빛 케이스와 검은색 가죽 스트랩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죽으로 마감 처리한 전용 케이스도 준다.
알바는 1979년 첫 출시돼 올해로 서른세 살을 맞았으며, 매년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국내엔 2000년 정식 판매를 시작, 디지털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한 ‘웹 시리즈’와 오버 사이즈 유행을 이끈 ‘글로브트로터’ 등이 주목받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