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21)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4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희원은 (16일)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2위 허윤경(22)을 6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유도를 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희원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투어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억4천만원을 받은 정희원은 2009년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번 상금인 1억1천300만원보다 더 많은 돈을 한 번에 받게 됐습니다. 허윤경은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정민(20·KT)이 2언더파 286타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시크릿 컴백무대, 골반춤 이어 쩍벌춤까지 `아찔함의 연속`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