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코스피 급등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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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양적완화 정책 소식에 2%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주가 5% 가까이 오르며 화답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4.58% 오른 1836.50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이 6.84% 오른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5.65%), 삼성증권(4.62%), 현대증권(4.50%), 키움증권(3.23%) 등도 동반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회의를 이날 끝내고 "경제 성장세가 고용상황의 지속적인 개선을 창출할 만큼 강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다. Fed는 고용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매입하는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무제한적인 양적완화를 의미한다.
또 초저금리 유지 기간을 종전의 2014년 말에서 2015년 중순까지로 연장했으며 단기채권을 파고 장기채권을 사들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도 연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4.58% 오른 1836.50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이 6.84% 오른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5.65%), 삼성증권(4.62%), 현대증권(4.50%), 키움증권(3.23%) 등도 동반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 회의를 이날 끝내고 "경제 성장세가 고용상황의 지속적인 개선을 창출할 만큼 강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다. Fed는 고용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매입하는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무제한적인 양적완화를 의미한다.
또 초저금리 유지 기간을 종전의 2014년 말에서 2015년 중순까지로 연장했으며 단기채권을 파고 장기채권을 사들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도 연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