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실적 개선 지속될 것"-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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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3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 유지.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242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18%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HDI가 갤럭시 S3 출하량 극대화 효과가 집중되는 한편 주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판가 하락 압박 심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6000만대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도 통상적인 재고 조정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HDI는 고부가인 갤럭시 노트2 용 양산 효과가 더해지고, 패키지 기판은 SK하이닉스 대상으로 PoP, NAND 메모리용 MCP 등 고부가 제품군 비중이 증가하면서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개선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주고객이 태블릿 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HDI의 양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스마트폰용 HDI는 주고객사가 선진 기술인 전층 IVH(또는 All Stack Via) 방식을 채택하면서 코리아써키트의 지위가 더욱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패키지 기판은 애플 대상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출하가 늘어나면서 간접적 수혜가 예상되며 또한 자회사인 인터플렉스가 신규 터치 패널 사업을 앞세워 도약을 이어가면서 지분법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242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18%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HDI가 갤럭시 S3 출하량 극대화 효과가 집중되는 한편 주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판가 하락 압박 심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6000만대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도 통상적인 재고 조정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HDI는 고부가인 갤럭시 노트2 용 양산 효과가 더해지고, 패키지 기판은 SK하이닉스 대상으로 PoP, NAND 메모리용 MCP 등 고부가 제품군 비중이 증가하면서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개선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주고객이 태블릿 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HDI의 양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스마트폰용 HDI는 주고객사가 선진 기술인 전층 IVH(또는 All Stack Via) 방식을 채택하면서 코리아써키트의 지위가 더욱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패키지 기판은 애플 대상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출하가 늘어나면서 간접적 수혜가 예상되며 또한 자회사인 인터플렉스가 신규 터치 패널 사업을 앞세워 도약을 이어가면서 지분법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