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브로닌이 국회에 입성했다.

방송인이자 한 성형외과 해외담당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브로닌 멀렌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렸던 ‘제 4차 한국의료관광포럼’에 해외의료관광 관련 종사자로서 포럼에 참석한 것이다.

브로닌 멀렌은 이번 포럼에서 해외의료관광 의료기관의 일원으로서 행사 진행 안내는 물론 해외 참석자의 통역 업무 등을 하며, 원활한 포럼을 진행함에 있어 해외담당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에, 포럼에 참석한 해외의료관광 관계자분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국가 신성장동력산업 중 글로벌 헬스케어분야의 핵심 산업인 한국의료관광의 발전을 위해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해 진행되었다.

한국의료관광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환자유치사업 전략’과 ‘한국의료관광 육성정책 방향’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방안과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특히 의료관광업계 의료기관 중 대표로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이 참석해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의료관광 선진국들의 사례를 통한 해외 의료관광 시장을 분석해 발표 했다. 더불어 현재 한국 의료관광의 모습을 발표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모색해 높은 주목을 이끌었다.

금번 포럼에 참석한 브로닌 멀렌은 “금번 한국의료관광포럼을 통해 국회에 직접 가보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 최근 한류를 통해서나 혹은 미용목적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며, 한국 의료관광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