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영천시와 미니사과 공급 및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 미니사과 ‘알프스 오토메’는 보통사과의 7분의 1 정도에 불과한 크기지만 비타민, 과당, 포도당 함량이 일반사과보다 높아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파리바게뜨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에서는 가을 한정판으로 ‘가을엔 사과요거트’ 케이크를 출시해 데코레이션으로 영천 미니사과 한 개를 통째로 얹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영천시와의 MOU를 계기로 이 케이크의 판매수익금 10%를 영천시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