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2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ㆍ경북 경선에서 승리했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11번째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1만8048표 중 1만275표(56.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는 3621표(20.1%), 손학규 후보는 3214표(17.8%)를 획득해 그 뒤를 이었다.

정세균 후보는 938표(5.2%)를 얻었다.

문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0.8%로 결선투표 없는 후보 확정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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