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3.24포인트(0.63%) 오른 517.66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억원, 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중인 가운데, 컴퓨터서비스(2.09%), 오락문화(1.74%), 건설(1.51%)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금융(-0.16%), 인터넷(-0.13%), 방송서비스(-0.15%) 업종만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안랩, 에스엠, 젬백스가 상승중이며, 셀트리온다음, CJ E&M은 약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하면서 안철수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안랩디 3.75%, 매커스가 9.16%, 솔고바이오가 5.51% 급등중이다.

파라다이스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3일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2.99%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35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