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SK그룹의 가족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대졸신입사원 170여명을 배출했다. 메모리반도체는 나노급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수백 개의 공정을 거쳐 탄생한다. 때문에 구성원들의 창조적인 도전 정신과 협력이 필요하다.

조정근 씨의 경우 신입사원 선발 과정 및 연수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자세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남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본인의 꿈을 찾아 원하는 대학 및 전공에 다시 도전했던 조씨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대학 진학 후 전공을 살려 반도체 분야에 입사했다. 그중에서도 DRAM개발본부 MM소자F팀에 배치받아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입사 후 3주간 실시된 신입사원 연수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동기들에게 모범이 됐다. 특히 ‘미래 반도체 워크숍’에서는 성실한 교육 자세뿐만 아니라, 본인이 대학시절 진행했던 차세대 메모리 제품인 ‘STT-M램’ 프로젝트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동기들로부터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업 부서에 배치를 받은 후에도 항상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해진다. 팀 내 선배들은 조씨를 비롯한 신입사원들에게 직무·역할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씨도 자기주도 학습을 기반으로 미래 잠재 역량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무한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있는 SK하이닉스는 이처럼 끼와 열정으로 가득 찬 신입사원들을 언제나 환영한다. 반도체 산업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와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지원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이번 SK하이닉스 하반기 공채에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

홍석준 <SK하이닉스 채용파트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