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최대 100명의 인력을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재배치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유럽 불황으로 상사부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수십여명에 대한 인력 재배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재배치 인원은 최대 100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해외 주재원을 포함해 1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