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대표 김희태)은 차세대 전산시스템인 ‘스마트’(SMART, Smart Mechanism And Revolutionary Technology)를 10일 구축했다.

이 시스템으로 고객 서비스와 영업 지원, 상품 개발, 보험 처리, 경영 관리 등 핵심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자평이다. 시스템 구축까지 10개월이 걸렸다.

고객서비스 부문에선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해 정보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영업지원 시스템 통합을 바탕으로 영업현장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수료 및 평가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김희태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즉각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