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쏘나타 48만원↓ TV 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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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으로 승용차와 일부 가전제품의 개별소비세 부담이 줄어든다.
승용차의 경우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쏘나타 2.0`은 48만원, `아반떼 1.6`은 32만5,000원, `엑센트 1.4` 25만1,000원, `크루즈 1.8` 34만1,000원`, `SM5 2.0` 41만7,000원, `K5 2.0` 42만7,000원, `그랜저 2.4` 57만3,000원, 체어맨H 2.8`은 68만원2,000원씩 세금을 덜 내도 된다. 정격소비전력이 300W 이상인 TV는 평균 2만9,000원 가량 줄어든다. 또 1회 세탁 소비전력 720Wh 이상인 세닥기는 2만2,000원, 월소비전력 40kWh 이상 냉장고는 2만7,000원, 월소비전력 370kWh 이상인 에어컨은 1만9,000원씩 가격이 내려간다.
개별소비세 1.5% 인하 조치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제조장에서 출고신고되거나 수입신고한 제품에 적용된다. 도소매업자나 제조자, 수입업자 등이 보유한 재고분도 관할 세무서나 세관의 확인을 받아 세금 인하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개소세 인하의 특징은 동일한 %포인트 만큼 내린다는 것이다. 즉, 2,000cc 이하 승용차와 대형 가전은 5.0%에서 3.5%로 30% 인하되고 2,000cc 초과 스용차는 8%에서 6.5%로 동일하게 1.5% 인하가 적용된다.
다만 이번 개소세 인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단행된 세제 혜택보다는 약하다. 당시 승용차 개소세는 무조건 30% 인하해 2,000cc 이하는 이번처럼 세율이 3.5%가 됐지만 2,000cc 초과는 7%가 됐다. 여기다 2009년 5월부터는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사면 취등록세까지 70% 깎아주는 제도도 시행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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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