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잎’ 최헌, 식도암 투병 중 오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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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헌(64)이 암투병 중 오늘 별세했다.
대한민국 히트곡 ‘오동잎’을 불렀던 가수 최헌은 지난해 식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 10일 오전 2시경 향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헌(1948년생)은 1960년대 후반 밴드 챠밍가이스로 데뷔해 1970~80년대 그룹 검은나비에서 `당신은 몰라` 등으로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사진 = 최헌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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