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39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 손님과 직원 2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3분 만에 진화됐으나 목욕탕 손님들은 급하게 옷을 입고 안내에 따라 피신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산정중이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