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중 최종 인수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ING그룹은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양측은 인수가격에 큰 견해 차이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ING그룹이 KB금융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KB금융이 제시한 희망 인수가는 2조6천억원. 양측은 여기에 배당금을 더한 2조8천억원 전후에서 인수가에 대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다음주 중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KB금융 측은 "아직 결정 난 것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 KB금융 관계자는 "협상이 잘 진행중이고, 주변여건을 볼 때 마무리 단계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혀, 인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흰두루미와 하늘 나는 푸틴 대통령 생생영상 ㆍ`보인다 보여` 우주서 본 큐리어시티 바퀴 자국 생생영상 ㆍ브루클린男, 12.5년간 얼굴 변천사 영상 공개 ㆍ시크릿 `포이즌` 티저 공개, 전효성 볼륨몸매 눈길 ㆍ시대 앞선 박명수, 궁극의 상어룩?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뜬 옷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