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최병렬·사진)가 7일 ‘2012년 제품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품안전 포상’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안전한 제품개발과 사고예방 등을 통해 제품안전문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주는 포상이다. 제품안전 대통령표창을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가 받은 것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이마트는 자체상표(PL) 상품의 제품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PL상품을 제조하는 중소 협력사에 이마트 자체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함께 가치있고 믿을수 있는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