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핸드백 최고 70% 할인…30억 물량 푼다

현대백화점은 7일부터 3일간 천호점, 중동점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핸드백 대전>을 진행한다. 닥스·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헤지스·시슬리 등 백화점에 입점된 국내 및 수입 브랜드의 80% 이상이 동시에 참여한다.

지난 시즌 이월 상품 30억 물량이 전개되며, 평균 40% 할인된다. 브랜드별로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밀라숀·브라스파티·소노비·몽삭 등 10여개 브랜드들은 해당 점포에서 처음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닥스 핸드백 19만8000원~35만8800원, 메트로시티 26만8000원~39만8000원, 헤지스 17만9000원~29만원, 만다리나덕 핸드백 9만9000원~30만6600원 등이 있다. 코치넬리 남성지갑 3만~5만원, 유명 여자 연예인이 들고 나와 화제가 된 보르보네제 아데마로 백팩을 40% 할인된 29만64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영업 중인 대부분의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상품과 물량을 선보인다"며 "인기 브랜드 상품은 행사 초반에 많이 팔리는 만큼 서두르면 유명 브랜드 가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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