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현영희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공천헌금 의혹'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했다.

여야 의원 266명이 본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체포동의안은 찬성 200명, 반대 47명, 기권 5명, 무효 14명 등 압도적인 찬성으로 신속하게 의결됐다.

현 의원은 지난 4.11 총선에서 공천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아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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