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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신성장 메카로 키운다"…행정·문화·산업 융합된 '제2수도'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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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와 균형발전 대토론회…한경·대전일보 공동주최
    "세종시, 신성장 메카로 키운다"…행정·문화·산업 융합된 '제2수도' 발돋움
    “세종시는 국제적인 명품 도시이자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정부도 대전·충청지역의 과학벨트와 연계해 세종시를 미래 신(新)성장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컨퍼런스 2012’에 참석해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신문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권 장관은 “세종시가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문화·교육 등 핵심 기능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는 오는 15일 총리실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9부 2처 2청 등 모두 36개 정부기관이 들어선다. 한국경제신문은 세종시 출범 이후 국토 균형 발전과 세종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언론사 최초로 마련했다. 세종시는 행정 기능을 중심으로 과학과 비즈니스, 문화를 연계한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이 같은 기반을 통해 중부권의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초거대도시)를 구축할 신(新)경제도시로 부상한다. 산업과 행정 기능이 어우러져 ‘제2의 수도’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게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유한식 세종시장 등 충청권 단체장들도 포럼에 참석했다. 안 지사는 “세종시와 대덕·오송·오창 등의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도 “세종시는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이자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단체장들은 세종시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추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 등을 담은 ‘세종시 특별법’이 하루빨리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정부도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뒤로 하고 세종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우종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이 동반 성장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장관도 “세종시 육성과 수도권 발전은 충분히 병행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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