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전자, 세계서 가장 빠른 컬러 프린터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세계 최고속 컬러 프린터 마하젯(모델명: LPP6020N) 신제품을 5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흑백과 컬러 모두 1초에 1장, 1분에 60장을 인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존 잉크젯과 레이저 인쇄 방식의 장점을 혼합한 PSA(Page Straight Array)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쇄속도를 구현했습니다. 마하젯은 지난 3월 권위 있는 국제 인증기관인 갭 인텔리젼스로부터 A4 컬러 데스크톱 프린터 중 가장 빠르다고 인증받았습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마하젯은 빠른 속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갖췄다”며 “고객의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는 최고의 비즈니스용 프린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 연인 찾은 임신男 토마스, "또 아이 갖고 싶어" ㆍ애플, 12일 아이폰5 공개할 듯 ㆍ생체 공학 눈의 힘 `20년만에 빛이 보여` ㆍ`화성인 i컵녀`의 고충, 남들보다 10배 더 무거운 가슴 때문에… ㆍ화성인 인조미찬양녀, 성형을 쇼핑처럼 "정상이 아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ADVERTISEMENT

    1. 1

      포스코, 현대제철 美루이지애나 공장에 8600억 투자…지분 20% 확보한다

      포스코홀딩스가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일관제철소 프로젝트에 5억8200만달러(약 8586억원)를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한다. 국내 철강업계의 오랜 경쟁자인 두 회사가 미국의 견고한 무역 장벽을 넘고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은 것이다.▶본지 4월 14일자 A1, 3면 참조포스코홀딩스는 전기로 기반의 현지 생산 거점을 구축해 미주 지역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16일 공시했다. 이번 합작 투자의 결정적인 배경에는 한국산 철강재를 향한 미국의 높은 무역 장벽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은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산 철강재에 50%의 고율 관세를 시행 중이다. 현지 통상당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은 ‘현지 생산’을 유일한 해법으로 판단했다. 미국 현지에서 쇳물을 녹여 제품까지 생산할 경우 이런 관세 및 쿼터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메이드 인 USA’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루이지애나 제철소는 기존의 고로 방식 대신 탄소 배출이 적은 전기로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미국의 통상 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탄소중립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전략이다. 북미 지역은 글로벌 완성차 및 가전 업체들의 생산 기지가 밀집해 있어 탄소 발자국이 낮은 친환경 철강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지분

    2. 2

      기재부 예산실장 조용범, 세제실장 조만희

      나라 살림 실무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1급)에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이 임명됐다. 조세정책을 총괄하는 세제실장은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이 승진 이동했다.기재부는 16일 주요 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용범 실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기재부에서 행정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 예산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재부 대변인을 맡아 언론과의 소통에 능하고,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수석전문관을 지내면서 국제 경험도 쌓았다.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조만희 실장은 행시 4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조세분석과장,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세제 라인 주요 업무를 섭렵했다. 내년 1월 기재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지면 조용범 실장은 기획예산처 초대 예산실장으로 이동한다. 조만희 실장은 재정경제부에 남는다.이번 1급 인사로 빈자리가 된 예산총괄심의관과 조세총괄정책관 인사 등도 곧 연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남정민 기자

    3. 3

      브렌트유, 5년만에 처음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하락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5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으로 이 같은 유가 하락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유럽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59.96달러에 거래됐다. 60달러는 브렌트유의 지지선으로 평가돼왔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56달러 안팎에서 움직였다. 이 같은 유가 하락은 미국과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수요가 제한적임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과 북미 및 남미 국가들의 신규공급 증가로 대규모 공급 과잉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러시아산 석유의 본격 공급 전망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미국이 주요 산유국중 하나인 베네수엘라에 무력 공세를 벌일 경우 이는 베네수엘라산 석유 공급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