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꼴불견 남녀가 연이어 인터넷 상에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엔 지하철 문신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팔뚝에 문신을 한 남성이 신발을 벗고 머리와 다리를 양쪽 옆에있는 여성 승객 무릎에 올려놓고 잠을 자는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평상시라면 문신을 한 남자가 지하철에서 자고 있는데 양 옆으로 여성들이 아무렇지 않은 듯 스마트폰을 보며 앉아 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뭐지 세 사람?" "서로 아는 사이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