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한화투자증권 출범 "최고 종합자산관리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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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회사인 한화투자증권이 3일 공식 출범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업계 최상위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통합 한화투자증권의 고객자산은 작년 말 기준 37조5000억원으로 업계 9위 수준이다.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각각 7조2200억원과 9271억원으로 업계 11위에 해당한다. 합병은 한화증권이 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병비율은 1 대 0이다.
통합 한화투자증권 초대 사령탑을 맡은 임일수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는 “통합을 발판으로 한국형 종합자산관리회사 위상을 확보해 모든 고객이 인정하는 최고의 종합자산관리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안정성·책임감·전문성·진정성’이란 브랜드가치를 바탕으로 ‘2020년 업계 빅5 종합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