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시중에 떠도는 종합편성채널(종편) 인수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CJ는 3일 'CJ의 종편 인수 루머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종편 인수를 검토한 적도 없으며, 향후 인수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종편 출범 이후 CJ의 채널AㆍTV조선 인수설은 끊이지 않고 나돌았다. 최근에는 CJ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종편채널 인수에 나섰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CJ의 종편 인수 루머가 나올 때마다 사실무근임을 밝혔지만 적극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