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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레이더] "1130원 초중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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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3.5~113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0.7원 오른 1134.7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이번주에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대외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정책 기대감이 환율의 상단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국내 8월 수출입 동향에서 수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우려감이 환율이 지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들과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보험 지분 매각에 따른 매물 출회 여부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주 후반에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동향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영향을 미칠 지표인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29~1135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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