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간브리핑] 건설코리아 해외서 ‘덤핑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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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조간신문브리핑,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건설코리아 해외서 ‘덤핑경쟁’
해외 플랜트 수주를 위해 우리나라 업체 간 비방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올라왔습니다.
해외 플랜트와 토목, 주택수주에 뛰어든 국내 건설사들이 반값낙찰 등의 출혈 경쟁도 불사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지난달 중순 해외건설협회는 국내 4개 대형 건설사에 ‘해외공사 수주 질서유지’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2천만 돌파..여성·50대 증가세 주도
지난 199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24년만에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최근 2년간 50대의 비율이 크게 늘었는데요. 공단측은 의무가입 대상이면서 그동안 소득신고를 하지 않던 50대 자영업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달째 줄어든 수출..고용 불안 심화
수출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줄면서 경제 전반의 활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8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수입은 9.8% 각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 침체와 더불어 선진국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하반기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입니다.
대구은행 장기연체 5만명 빚 70%까지 탕감
가계 부실에 대한 은행권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연체자 5만명의 빚을 최대 70%까지 탕감해 주기로 하는가하면, 우리은행도 사전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하고 신용불량자들에게 최저 연7%의 저리 자금대출을 지원합니다.
조선일보입니다.
국산차 내수 판매 25% 감소
지난달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줄었다는 소식입니다.
8월 국내 5개사의 내수 판매 합계는 8만5천6백대로 7월보다도 30%가 줄었는데요.
이 같은 이유는 현대 기아차가 지난달 말까지 부분파업을 지속해 차량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국 저임금 근로자 비중 가장 높아
우리나라 고용의 질이 OECD 39개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을 멤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가 OECD 고용의 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25세~54세 근로자 중 임시직 고용 비중은 19.3%로 체코와 핀란드 등에 이어 다섯째로 높은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취업률과 취업 증가율이 지난해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한것과는 대조적인 것으로 고용의 질이 그 만큼 낮은 것으로 신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버냉키 “더 강력한 부양책 낼 것”
벤 버냉키 연반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경제부흥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포럼에서 버냉키는 최근 3년간 8%넘는 실업률이 이어지고 있는데 우려를 표하고, 좀 더 강한 추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그가 제시할 3차 양적완화 카드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용산상가 금싸라기
서울 용산 상가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결과 용산구 용산동 3가 상가는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6백만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명동 상가 평균 매매가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역세권과 뉴타운 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인턴사원 절반, 올해 정규직 전환
인턴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375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절반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정규직 전환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한국경영자총협회 측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이 처음부터 정규직 전환을 두고인턴을 뽑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총체적 난국
저축은행들의 자회사 매각 등 경영개선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부실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5개월 정도 이어져온 KG케미칼컨소시엄과 현대스위스3저축은행 인수작업이 전면 백지화 되고, 대부업체 러시앤캐쉬의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인수도 무산될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각과 경영개선이 부진하면서 또다시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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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