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값 또다시 추락…1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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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수요 침체 심화
D램가격이 6개월 만에 다시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대만의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는 2일 시장 주력제품인 2Gb DDR3 PC용 D램의 8월 후반기 고정거래 가격을 0.97달러로 발표했다.
이전 가격 공개시점인 8월 전반기에 비해 4.9% 하락했으며 2월 후반기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달러대 아래로 내려갔다. 올초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던 D램 가격은 지난 7월부터 약세로 돌아섰다. 7월 이후에만 12.6% 떨어졌다.
D램은 PC에 들어가는 핵심 메모리 반도체로 그중에서도 2Gb DDR3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D램 가격의 약세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PC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64Gb MLC가 3.87달러, 32Gb MLC는 2.18달러로 8월 전반기와 같았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대만의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는 2일 시장 주력제품인 2Gb DDR3 PC용 D램의 8월 후반기 고정거래 가격을 0.97달러로 발표했다.
이전 가격 공개시점인 8월 전반기에 비해 4.9% 하락했으며 2월 후반기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달러대 아래로 내려갔다. 올초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던 D램 가격은 지난 7월부터 약세로 돌아섰다. 7월 이후에만 12.6% 떨어졌다.
D램은 PC에 들어가는 핵심 메모리 반도체로 그중에서도 2Gb DDR3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D램 가격의 약세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PC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64Gb MLC가 3.87달러, 32Gb MLC는 2.18달러로 8월 전반기와 같았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