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안착‥추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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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4개월만에 500선에 안착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한 만큼 단기 랠리도 나타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닥 시장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00선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은 이번달 들어 단 5일을 제외하고 계속 오를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른 모습입니다.
대외변수에 민감한 유가증권시장이 주춤한 사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랠리를 펼친 겁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향후 코스닥 시장의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앞서고 있습니다.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엔터주 위주의 상승세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이를 상쇄할 긍정적인 요인이 충분하다는 이유에 섭니다.
우선 펀드매니저들이 부진한 수익을 만회하기 위해 중소형주에 실탄을 쏟아붓고 있는 점이 수급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열흘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만 2천억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여기에 저평가된 중소형주들이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석원 /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중소형주의 단기매매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코스닥 시장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3분기까지 코스닥의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 자체가 워낙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하락할 경우에 대비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테마주에 휩쓸리지 말고 실적 개선이 명확한 IT와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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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