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영사관서 릴레이 시위 벌인 공무원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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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석 공무원독도지킴이 회장
“일본은 계속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깁니다. 위안부 문제도 사과는커녕 ‘증거를 대라’고 억지를 부리니…. 일본의 만행을 도저히 참지 못해 나섰습니다.”
독도에 본적을 둔 부산시 소속 공무원들이 결성한 ‘공무원독도지킴이’(사진)의 황주석 회장(부산시건설사업본부 총무부 보상팀장)은 30일 부산 초량동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공무원독도지킴이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24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1인 시위를 벌인다.
공무원독도지킴이회는 2008년 9월 언론을 통해 일본이 한·일 관계의 미래를 책임질 일본 학생들의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허위사실을 실은 것을 보고 분노해 황 회장 등 부산시 공무원 50여명이 함께 독도로 본적을 옮긴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독도에 본적을 둔 부산시 소속 공무원들이 결성한 ‘공무원독도지킴이’(사진)의 황주석 회장(부산시건설사업본부 총무부 보상팀장)은 30일 부산 초량동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공무원독도지킴이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24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1인 시위를 벌인다.
공무원독도지킴이회는 2008년 9월 언론을 통해 일본이 한·일 관계의 미래를 책임질 일본 학생들의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허위사실을 실은 것을 보고 분노해 황 회장 등 부산시 공무원 50여명이 함께 독도로 본적을 옮긴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