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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문사 80% 이상 1분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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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투자자문 28억 순익 최대…가치투자자문은 31억 순손실
    투자자문사들이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에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 1분기 152개 투자자문사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2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152개사 가운데 125개사가 293억원의 순손실을, 27개사가 8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35개사가 3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회사별로는 가치투자자문이 31억7000만원의 순손실로 손실폭이 가장 컸다. 튜브투자자문과 로버스트투자자문, 레이크투자자문도 각각 16억4000만원과 14억9000만원, 10억2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바로투자자문은 28억원의 순이익을 내 여느 증권사 못지않은 수익성을 과시했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10억6000만원) 브레인(9억1000만원) 케이원(9억1000만원), 브이아이피(7억1000만원) 등도 순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투자자문사의 계약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조9000억원 감소했다. 자문형 랩은 4조2000억원 줄었다.

    자문사 가운데 브레인(3조7000억원) 케이원(2조6000억원) 코리안리(1조8000억원) 모닝스타(1조4000억원) 가울(1조2000억원) 한가람(1조2000억원) 등의 계약액 감소 규모가 특히 컸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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