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지원 위해 8개 지원기관 "의기 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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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지원을 위해 8개의 관련 지원기관들이 공동 대책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국제협력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은행 등 산업체 지원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환경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환경사업 지원기관들의 협력은 지난 7월 개최된 ‘2012 환경산업 지원기관 워크샵’(7.13,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기술원 주관)에서 지원기관들이 모여 환경산업체 지원을 위한 협력을 도모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보전협회, 상하수도협회, KOICA, KOTRA, 한국산업은행 등 8개 기관은 점차 증가하는 해외 환경 시장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성과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속논의를 거쳐 협력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8개 지원기관은 앞으로 1년에 2차례 정례 워크숍을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중복지원 조정, 우수 사례 전파 등을 하며 환경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협력의 첫 공동사업으로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KOTRA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12 IWA 세계물회의(9.16~9.21, 부산 벡스코)에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 환경산업체의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 기관은 이번 물회의 공동 참여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직접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학술회의 위주로 진행됐던 IWA 총회에서 외국 정부와의 정책 협의와 다국적 물기업과의 상담회 등 국내외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연계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력으로 해외 신흥 환경시장 진출 지원에 KOICA, KOTRA 등의 해외사업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정책자금 1150억 원 융자를 비롯한 환경산업 전문인력 양성,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등 다양한 자체 환경산업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과정에서 다른 지원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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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