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S&T중공업, 특수차량용 독립현가차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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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이 세계적인 품질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방산기업에 독립현가차축을 수출한다.
S&T중공업은 글로벌 방탄차량전문기업인 캐나다 스트레이트 그룹(STREIT Group)과 2013년부터 특수차량용 독립현가차축(Independent Suspension Axle System)을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S&T중공업은 우선 스트레이트 그룹과 제품 100대분(40억원 상당)에 대한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향후 4년동안 1600대(700억원) 이상을 장기공급한다는 계약도 합의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독립현가차축은 산지와 사막 등 험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특수차량용 핵심부품이다. 스트레이트 그룹의 방탄 및 전술 장갑차량에 장착돼 해외 각지에 전격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박재석 사장은 “글로벌 방탄, 전술 장갑차량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미국, 독일 등 선진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다” 며 “이번 수출 계약은 S&T중공업이 1959년 설립 이후 지난 53년간 축적해온 초정밀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정부의 방산품 수출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S&T중공업은 글로벌 방탄차량전문기업인 캐나다 스트레이트 그룹(STREIT Group)과 2013년부터 특수차량용 독립현가차축(Independent Suspension Axle System)을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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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되는 독립현가차축은 산지와 사막 등 험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특수차량용 핵심부품이다. 스트레이트 그룹의 방탄 및 전술 장갑차량에 장착돼 해외 각지에 전격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박재석 사장은 “글로벌 방탄, 전술 장갑차량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미국, 독일 등 선진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다” 며 “이번 수출 계약은 S&T중공업이 1959년 설립 이후 지난 53년간 축적해온 초정밀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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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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