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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LG전자, '옵티머스 G' 기대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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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대비 0.42% 오른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전날 4.37% 급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는 전략폰 '옵티머스 G' 출시로 한국, 일본, 미국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옵티머스G는 세계 최초로 퀄컴의 쿼드쿼어 프로세서 '스냅 드래곤 S4 프로'와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스크린 내장한 IPS LCD패널을탑재했다"며 "연말 4G LTE망이 전역에 깔리는 미국 통신사업자에게 최적의 LTE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2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LG전자 시장점유율은 3.8%인데 서유럽과 신흥국에서 중저가 3G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3분기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의 실적도 3분기가 바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에는 가전 판매 둔화와 신규 스마트폰 개발 비용으로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3% 감소한 2330억원을 기록한 뒤 4분기 TV 판매호조로 258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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