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국-인도시장 개척할 中企 찾는다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인도,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오는 8월말, 9월 초까지 경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인도시장 진출에 함께할 통상촉진단을 모집한다.

우선 8월 31일까지 모집이 마감되는 ‘중국(상해, 심천) 통상촉진단’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와 심천으로 파견된다.

파견 품목은 전기전자 및 IT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 자격은 2011년도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경기도내 중소기업이다.

또한 9월 6일까지 접수하고 있는 ‘인도(뭄바이, 뱅갈로르) 통상촉진단’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뱅갈로르로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 품목은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전기전자 부품 등이며 신청 자격은 2011년도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경기도내 중소기업이다.

통상촉진단으로 선정되면 현지 유력 바이어와 1대1 상담이 진행되며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주선, 통역, 단체 차량이동, 현지시장 분석 레포트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들은 경기도 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참가 신청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수출지원팀(259-6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