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QnA 갤러리·블루플랜 주가연계증권(ELS) 혼합형 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자산관리 서비스인 'QnA 갤러리'는 위험을 낮추면서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형 패키지상품이다. 고객이 골드플랜(월지급식), 블루플랜(금리+알파), 그린플랜(적립식) 등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QnA 갤러리·블루플랜 ELS 혼합형 랩' 은 금리+알파를 추구하는 블루플랜의 자체운용형 랩상품이다.

ELS의 녹인(Knock-In) 이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투자를 이용해 빠른 원금회복을 추구하는 '블루플랜 100(Recovery ELS)', ELS 포트폴리오를 이용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블루플랜 50(포트폴리오형)', 원금보장형 ELS 및 기타자산(채권, 유동성투자)의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블루플랜 안정추구형(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증권사 측은 "상황에 따라 맞춤형 상품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행 조건 및 시기 조정 등을 통해 차별화된 ELS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녹인돼 손실상환 시 손실상환 시점부터 수수료(Wrap Fee)는 0%로 전환된다.

김승완 현대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대증권의 랩 서비스를 이용하면 ELS 조기·만기상환 후 재가입을 위한 상품 조사 등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