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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중고 스마트폰 美매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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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미국 법원의 평결이 나온 이후 중고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을 내다 팔려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인 가젤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 있었던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평결 이후 삼성 제품을 처분하려는 소비자들이 50%가량 급증했다. 이번 평결의 영향 외에도 다음달 중순쎄로 예상되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에 앞서 삼성 제품을 싼값에 재빨리 내다 팔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갤릭시S2 에픽의 경우 가격이 이전보다 10% 정도 떨어진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젤닷컴 관계자는 "이런 급증세는 삼성-애플 평결이 나온 직후 두드러졌다"면서 "소비자들이 앞으로 삼성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꺼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평결의 후속 조치로 지난 27일에는 법원에 갤럭시S2를 포함한 삼성전자 제품 8종에 대해 미국 내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코알라 수영하는 거 봤니?` 카누 올라탄 코알라 ㆍ中 애완동물 장례식장, 최고 68만원 생생영상 ㆍ글 배운 문맹 73세男, 딸에게 편지 보내 "고맙다" ㆍ유리 나쁜 손, 태연 어깨 노출시켜 ‘그냥 웃지요~’ ㆍ수지 김준현 입맞춤, 개콘 남자대기실 풍경은? `시청률 100%지만 멘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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