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줄시세포로 '롬버그병' 치료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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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회장 라정찬)는 서울아산병원 고경석·최종우 교수팀과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해 희귀질환인 ‘롬버그병’ 치료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미용성형분야 국제학술지 ‘성형수술연보’에 실었다고 29일 밝혔다.
롬버그병은 피부 위축에서부터 시작해 지방·근육 위축으로 진행하면서 심한 안면 변형이 일어나는 희귀질환이다. 롬버그병 환자에게는 그동안 미세지방이식술 등이 이뤄져 왔으나, 중증 이상의 위축증을 가진 환자에게는 이식된 지방이 2~3개월 내 사라져버리는(재흡수)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미세지방이식술과 함께 환자 본인(자가)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연구자임상 결과 이식지방의 재흡수율이 기존 46.81%에서 20.59%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롬버그병은 피부 위축에서부터 시작해 지방·근육 위축으로 진행하면서 심한 안면 변형이 일어나는 희귀질환이다. 롬버그병 환자에게는 그동안 미세지방이식술 등이 이뤄져 왔으나, 중증 이상의 위축증을 가진 환자에게는 이식된 지방이 2~3개월 내 사라져버리는(재흡수)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미세지방이식술과 함께 환자 본인(자가)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연구자임상 결과 이식지방의 재흡수율이 기존 46.81%에서 20.59%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