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가격 2년 만에 상승…주택시장 회복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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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상승으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지표가 호전되면서 향후 추가 경기부양책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케이스 쉴러(S&P/Case-Shiller) 20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비 1.2% 상승했다"며 "이 지수가 상승한 것은 201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6월 S&P/Case-Shiller 20 주택가격지수도 전년동월대비 0.5% 상승, 201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 연구원은 "주택가격의 상승은 낮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늘어난 주택구입여력이 점차 주택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미 주택가격의 상승은 주택 심리 및 공급 지표 개선과 함께 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은 향후 추가 경기부양책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 중앙은행(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논의 되는 상황에서 미 주택가격의 상승은 Fed 내 추가 부양책을 반대하는 강경론자들의 입지를 강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케이스 쉴러(S&P/Case-Shiller) 20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비 1.2% 상승했다"며 "이 지수가 상승한 것은 201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6월 S&P/Case-Shiller 20 주택가격지수도 전년동월대비 0.5% 상승, 201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 연구원은 "주택가격의 상승은 낮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늘어난 주택구입여력이 점차 주택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미 주택가격의 상승은 주택 심리 및 공급 지표 개선과 함께 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은 향후 추가 경기부양책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 중앙은행(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논의 되는 상황에서 미 주택가격의 상승은 Fed 내 추가 부양책을 반대하는 강경론자들의 입지를 강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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