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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풋ELW 750%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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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급락에 하락베팅 많아…"예측 힘들어 투자 주의"
    삼성전자의 급락에 ‘삼성전자풋주식워런트증권(ELW)’이 최고 750% 상승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삼성전자풋ELW 투자는 자칫하면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영2187삼성전자풋ELW’는 지난 24일보다 750% 오른 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부2335풋ELW’는 300% 오른 100원을 기록했고 ‘한국2558풋ELW’(300%) ‘대우2354풋ELW’(300%) 등도 크게 올랐다. ELW는 주식처럼 거래되고 가격제한폭이 없기 때문에 지난 24일 종가에 사서 이날 종가에 팔았다면 상승률만큼 수익을 얻게 된다.

    삼성전자풋ELW 가격이 급등한 것은 삼성전자의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뜻이다. 만약 한 투자자가 신영2187삼성전자풋ELW를 85원에 사서 만기까지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사전에 정해진 행사가격(120만원)에서 29일부터 만기일인 오는 9월4일까지 5거래일 동안의 삼성전자 종가 평균값(만기평가가격)을 빼고 전환 비율(0.0035)를 곱한 다음 85원을 뺀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117만5714원보다 낮으면 수익을 낼 수 있다. 만기평가가격이 떨어질수록 수익률은 높아진다.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삼성전자가 떨어질수록 풋ELW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있어 주식처럼 팔면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ELW 유동성공급자(LP)들의 호가 범위 제한으로 원활하게 호가가 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무리한 거래에 나서면 자칫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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