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고려청자 예술성을 자동차와 비교…창의적 발상에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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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구직자들 사이에서 입사하기 힘든 기업으로 소문이 나있다.
특히 여대생들의 경우 여성을 많이 선발하지 않거나, 여성이 입사하기는 힘들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최근 ‘본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창의성과 가능성이 넘치는 여성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문혜욱 씨의 경우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인재선발 방식으로 도입한 ‘잡페어 5분 자기PR’을 통해 서류 전형을 면제받고 현대차 국내영업·마케팅 분야 최종 입사에 성공한 케이스다. 구직자들이 말하는 스펙의 기준에서 볼 때 문씨는 많은 면에서 결격사유가 많다. 여성, 28세라는 나이, 미술사학 전공, 공인영어성적 부재 등 취업과는 거리가 먼 스펙을 갖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국내 주요 대기업이 공인 영어 성적 제출을 입사 지원서 제출 시 의무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문씨는 대기업 지원 자격 요건에 미달한다.
하지만 현대차 잡페어 자기PR 과정을 통해 본인의 전공을 반영, ‘12세기 고려청자와 21세기 자동차’를 비교해 문화와 예술이 반영된 자동차 마케팅 방법을 제안, 면접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이런 문씨의 차별화된 능력과 자신감, 창의적인 생각에 주목했고, 이어진 면접과정에서 그는 많은 지원자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영업·마케팅 분야 지원자 중 면접 점수 1위를 차지했다.
비록 공인 영어 성적은 없었지만, 홍대 미대를 수석입학할 정도의 재원이었던 문씨는 현대자동차의 선발과정 내에 있는 영어 면접을 통과해 본인의 능력을 스스로 입증했다. 대학생활 중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던 구스타프 클림트전을 기획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그의 잠재력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기대한다.
김영기 < 현대차 인사부장 >
특히 여대생들의 경우 여성을 많이 선발하지 않거나, 여성이 입사하기는 힘들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최근 ‘본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창의성과 가능성이 넘치는 여성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있다.
문혜욱 씨의 경우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인재선발 방식으로 도입한 ‘잡페어 5분 자기PR’을 통해 서류 전형을 면제받고 현대차 국내영업·마케팅 분야 최종 입사에 성공한 케이스다. 구직자들이 말하는 스펙의 기준에서 볼 때 문씨는 많은 면에서 결격사유가 많다. 여성, 28세라는 나이, 미술사학 전공, 공인영어성적 부재 등 취업과는 거리가 먼 스펙을 갖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국내 주요 대기업이 공인 영어 성적 제출을 입사 지원서 제출 시 의무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문씨는 대기업 지원 자격 요건에 미달한다.
하지만 현대차 잡페어 자기PR 과정을 통해 본인의 전공을 반영, ‘12세기 고려청자와 21세기 자동차’를 비교해 문화와 예술이 반영된 자동차 마케팅 방법을 제안, 면접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이런 문씨의 차별화된 능력과 자신감, 창의적인 생각에 주목했고, 이어진 면접과정에서 그는 많은 지원자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영업·마케팅 분야 지원자 중 면접 점수 1위를 차지했다.
비록 공인 영어 성적은 없었지만, 홍대 미대를 수석입학할 정도의 재원이었던 문씨는 현대자동차의 선발과정 내에 있는 영어 면접을 통과해 본인의 능력을 스스로 입증했다. 대학생활 중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던 구스타프 클림트전을 기획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그의 잠재력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기대한다.
김영기 < 현대차 인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