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 공간 효율성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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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공사가 완료돼 다음 달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시의 업무를 위한 공간은 부족해 보입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시 신청사가 4년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합니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곡선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신청사의 특징입니다.
이갑규 서울시 시책사업추진단장
“신청사는 전체 에너지 소요량의 약 28.3%를 태양열과 지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위해 신청사 실내에 7층 높이의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에코플라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 냉·난방과 공기정화 등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겁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하늘광장 등을 조성한 것도 신청사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공간의 효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신청사로 이동하게 되는 서울시 공무원은 2천200여명.
전체 본청 직원 5000여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실제로 건물의 전체면적 9만788㎡ 중 업무용 공간은 30%에 불과합니다.
여기 저기 비효율적인 공간도 눈에 띕니다.
유리벽과 사무실 사이 공간은 열 차단을 이유로 텅 비어있습니다.
신청사에 입주하지 못하는 나머지 부서는 서소문청사와 을지로 등 기타 청사로 이전하거나 머물게 됩니다.
3천억원을 들인 신청사가 정작 업무를 위한 공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얼마만큼 충실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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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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