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中사업 고성장 기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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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중국 사업 고성장 기대에 힘입어 2%대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7분 헌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2.24%) 오른 8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HSBC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 사업 고성장 전망 등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기준년도를 내년으로 변경하면서 목표가를 종전 102만원에서 1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카렌 최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로 최근 오리온 주가가 주춤했으나 이는 대체로 스포츠 토토 실적의 변동성에 따른 것"이라며 "오리온이 음식료 업종 내 최고의 중국 플레이를 통해 2015년까지 3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이 중국 생산라인을 현재 27개에서 2015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중국 내 전통시장 비중을 올해 20%에서 2016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란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9시27분 헌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2.24%) 오른 8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HSBC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 사업 고성장 전망 등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기준년도를 내년으로 변경하면서 목표가를 종전 102만원에서 1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카렌 최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로 최근 오리온 주가가 주춤했으나 이는 대체로 스포츠 토토 실적의 변동성에 따른 것"이라며 "오리온이 음식료 업종 내 최고의 중국 플레이를 통해 2015년까지 3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이 중국 생산라인을 현재 27개에서 2015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중국 내 전통시장 비중을 올해 20%에서 2016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란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