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8.25 04:15
수정2012.08.25 04:15
김학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직무대행의 직무가 정지됐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홍승철)는 23일 “김학서 KPGA 회장 직무대행자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이인우 등 선수 6명의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어 “대행자 선임을 위해 3일 이내에 선수협 측과 현 집행부 측에서 2명씩 후보자를 추천하라”고 했다. 대행자는 내달 3일로 예정된 회장 선출을 위한 회원 총회를 마무리짓는 일을 맡는다.